[라이프롱잉글리쉬] 아마존, 무인기 드론으로 미국 전역 30분 배송에 도전

라잉 투데이 2013.12.02 16:00

올해 Thanksgiving  온라인 매출액이 10억달러로 사상 최고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며 미국에서도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새삼 놀라게 된다.


미국에 처음 와서 불편한 수많은 것들 중 하나는 '택배' 였다.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서인지 온라인 주문을 하고 일주일은 기다려야 하니 말이다. 아무리 싼 물건을 시켜도 배송비가 배보다 배꼽 수준인 경우도 있어 그것도 문제다.


그러던 어느날 한국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택배를 발견했다. 바로 세계 최고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다. 일요일에도 배달되는 것도 신기한데 오늘 밤에 주문하면 내일 오후에 배달되는 미국에서 제일 빠른 배송시스템을 갖춘 회사이다. 오죽하면 경영 모토가 "세상의 모든 물건을 세계의 어느 곳이든 배달하자" 인데 그보다 더 '아마존닷컴'에 감탄하는 이유는 이미 세계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아마존에서 4, 5년 이내에 선보일 드론 배송 시스템인 'Prime Air'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아마존닷컴 온라인 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Prime Air 30분 배송' 을 클릭하면,


아마존 창고에서 직원이 제품을 담아


드론에게 보내고


드론은 창고에서부터 배송할 물건을 날라


구매자의 집 앞마당까지 30분이내에 배송한다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을 확인하면 이해가 쉽다.


Amazon Prime Air (아마존의 드론 배달 서비스)



영상을 보면서 첫째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라는 의문이 번쩍 든다. 이런 기막힌 생각을 해낸것도 또 그 생각을 실현해 낸 것도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니 섬뜩하기까지 하다.



"60 Minutes" 의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와의 인터뷰



12월 1일 찰리 로즈가 진행하는 "60분" 이라는 미국 CBS 방송사의 TV 토크쇼에 아마존 설립자이자 CEO 인 제프 베조스와의 인터뷰가 소개되었다. 베조스 사장은 1994년 30만달러를 빌려 아마존이라는 온라인 책방으로 자신의 집 차고에서 창업하여 올해 미국 신문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한 글로벌 경영인이다. 그에 의하면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가 구매 버튼을 클릭한 후 30분 이내에 배송을 하는 Prime Air 서비스가 실행될 것이라 한다. 드론은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아마존의 96개 각 거대한 물류센터에서 출발하여 반경 10 마일(16 km) 까지 아마존 배송품의 86%인 무게 5파운드까지 배송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 연구진은 Prime Air 서비스 런치에 앞서 더 많은 안전성 검사와 FAA의 승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허핑턴 포스트의 기사


놀랍고 혁신적인 테크널러지의 세계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아마존의 충성스러운 한 고객으로서 안방에 앉아 주문하고 30분 내에 우리집 마당에 드론이 도착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 


라이프롱잉글리쉬 TIP

드론(Drone)은 원래 군사용 목적으로 무인 정찰 및 폭격기로 처음 제작 되었는데, 아마존 연구진은 이를 신발상자 크기의 소포를 배달할 수 있는 배송기로 개발하였다. 아마존의 드론은 프로펠러가 8개 달린 옥토콥터(Octocopter) 라는 소형 무인기이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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