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고등학교] 미국 고등학생 논픽션 추천도서(Summer Reading List)

얼바인 생활/얼바인 고등학교 2014.07.01 09:18

여름방학이다!


미국 고등학교에선 어떤 숙제를 내줄까? 


입시정보를 얻으러 대학입학 세미나를 다니다 보면 고등학교 때 준비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 GPA 유지를 위해 방학동안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메꾸고 AP 과목 선행학습도 하며 유명대학에서 주최하는 Summer Camp 에 가거나 Volunteering 경험을 만들고 스포츠 하는 학생들은 합숙훈련 및 토너먼트 참가로 바쁘기도 하다. 그렇게 열심히 스펙을 쌓아 대학에 가도 결국 실력이 딸려서 과외를 해야한다고 고충을 털어놓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겁을 주는 카운슬링 학원들도 있다. 결국 고등학교 때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도 맨 마지막에 걱정되는 것은 대학에 가서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해낼 능력이 되냐는 것이라고 한다. 


카운슬러들은 본질적인 문제가 Reading 이 부족한데서 기인한다고 한다. 얕은 독서이해력, 편협한 독서습관은 단순 암기가 아닌 심층적인 사고와 토론, 작문으로 이어지는 대학 공부에서 학생의 진을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간이 날 때 한꺼번에 해야지라고 한다면 오산이라는 것이 바로 Reading 이라고 한다. 픽션, 논픽션, 고전, 현대문학 할 것없이 모든 다양한 장르와 레벨을 넘나들며 각자 나이와 학년에 맞추어 꾸준히 읽어나가야 한단다. 더 이상 미루지말고 시작을 하면 반이 된다! 찾아보면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도 Summer Reading List 가 있고 인터넷에 학년별로 얼마든지 목록을 구할 수가 있다.


영무가 다니는 얼바인의 University High School에 Mrs. Jelnick 의 English Honor 1반에서 발표한 2014년 여름방학 논픽션 추천도서 목록이 있어 아래에 소개한다.



Omnivore's Dilemma 

by Michael Pollan


UC 버클리의 언론대학원 교수인 폴란 교수가 쓴 2006년에 출판된 논픽션으로 잡식성인 인간이 다양한 음식 선택으로 인해 현대의 음식보관과 운송기술 문제로 인한 딜레마에 빠졌다며 이는 문화적인 영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The Physics of War:from Arrows to Atoms

by Barry Parker


고대로부터 물리학은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호평받는 27권의 과학저술가이자 수상작가인 파커는 과거의 유명한 전투의 기술에 큰 영향을 끼친 유명한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레오나르도, 갈릴레오, 뉴튼, 맥스웰, 아인슈타인 등에 대해 언급하며 물리학의 기초원리와 무기의 시대별 발달과정 간의 밀접한 관계를 설명하며 전쟁을 통한 과학과 군사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The Sociopath Next Door

by Martha Stout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스타우트는 이 책을 통해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의 위험한 생각에 대한 주의깊은 통찰력으로 일화와 예를 들어 그들이 어떻게 양심없는 행동을 저지르면서도 사람들의 눈에띄지 않고 우리들 틈에 껴서 살아갈 수 있는지 쓰고 있다.





A Natural History of the Piano and Everything in Between 

by Stuart Isacoff


피아니스트이자 비평가 그리고 'Temperament: How Music Became a Battleground for the Great Minds of Western Civilization'  작가이기도 한 스튜어트가 빅토리아 시대부터 현대까지 위대한 작곡가와 연주자들에 대한 자세한 리서치와 훌륭한 사진 및 그림들을 실어놓은 음악의 모든 양상을 보여주는 책이다.




The Last Lecture

by Randy Pausch


췌장암 말기를 선고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던 카네기 멜론 대학의 컴퓨터 공학 교수의 유명한 유튜브 '마지막 강의' 동영상이 책으로 출간되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꿈을 이루는 법,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 단순한 주제를 보는 다양한 관점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Bright-Sided

by Barbara Ehrenreich


흔히 미국사람들을 유쾌하고 낙관적이며 긍정적이라 평가한다. 작가는 이 책에서그런 미국인들의 낙관주의에 관한 긍정, 부정적이 양상이  미국 사회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여주며 지나친 긍정적인 사고가 성공이나 번영보다는 큰 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The Jordan Rules

by Sam Smith


1955년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였던 NBA의 농구스타 Chicago Bulls 팀의 마이클 조던에 관한 책으로 NBA 팀들과 선수들, NBA 경기 뿐 아니라 코트밖에서의 일, 그리고 끊임없는 팀과 선수들간의 긴장 속에서도 결국에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모두 모아지는 농구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던 룰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팀이 경기에서 조던 집중 수비전략을 펼쳤던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What the Dog Saw: And Other Adventures

by Malcom Gladwell


이 책은 작가가 The New Yorker 라는 잡지사에서 일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19개의 기사들을 선정한 모음집으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1부: 강박관념자, 개척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작은 천재들

2부: 이론, 예언, 그리고 진단

3부: 성격, 기질, 그리고 지능




Subliminal 

by Leonard Mlodinow


인간의 두뇌와 내부 기능이 항상 눈에 띄는 것이 아니라는 뇌신경과학 연구에 기초하여 쓰여진 책이다.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법들-통찰력,행동,기억,사회적 판단-이 우리가 그동안 믿어왔던 우리의 자의식이 아닌 잠재의식의 과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연구내용이다.




@라이프롱잉글리쉬

Trackback 0 : Comments 4
  1. BlogIcon 김정은 2014.07.03 20:12 신고 수정/삭제 답변

    늘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소개해 주신 책 중 읽은 책이 한권도 없어 부끄럽네요ㅜㅜ

  2. 유지현 2014.07.28 19:55 신고 수정/삭제 답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감솨해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