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중학교] 랜쵸 중학교 콘서트

얼바인 생활/얼바인 중학교 2015.03.05 08:54


2014-15 랜쵸 샌 호아킨 중학교의 두번째, 즉  봄학기 콘서트가 3월 4일 저녁에 열렸다.


콘서트 프로그램



랜쵸 중학교의 오케스트라는 음악 선생님이신 Brendan McBrien 선생님 지휘하에, 현악기(Strings) 부와 관악기(Winds)인 밴드부로 나누어진다.


현악기 부는 Concert(Basic), Advanced(Intermediate), Chamber( 8th Graders Advanced)등 세 개의 Orchestra 가 있고, 관악기 부는 Concert 와 Symphonic 두 개의 Band 가 있다. 


현악기 부는 Violin I, Violin II, Viola, Cello, Bass 의 파트가 있고

관악기 부는 Flute, Clarinet, Bass Clarinet, Oboe, Alto Saxophone, Tenor Saxophone, Bari Saxophone, Trumpet, Horn, Trombone, Baritone, Tuba, Percussion 등의 파트가 있다.


매번 놀랍지만 지휘자인 맥브라이언 선생님은 꼭 오케스트라 마다 한 곡씩 본인이 작곡 또는 편곡한 곡을 넣어 연주하게 한다. 


Concert Orchestra 의 공연

Royal Dances by Eric Ewazen

Rickshaw by Keiko Yamada

Mother Goose Tales by Brendan McBrien



Symphonic Orchestra 의 공연

Manannan's Cloak by Brendan McBrien

Serenade for Strings by Dwight Gustafson

Symphony No. 29 (movement I) by W.A. Mozart



Chamber Orchestra 의 공연

Morning Dances by Brendan McBrien

Air (from Serenade for Strings) by Arthur Foote

Jig from St. Paul's Suite by Gustav Holst



첼로를 연주하는 수정이가 속한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

Serenade for Strings by Dwight Gustafson

Symphony No. 29 (movement I) by W.A. Mozart



해를 거듭할 수록 레벨 업 되어가는 랜쵸 중학교의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끝난 후 청중이었던 부모들은 저절로 박수가 나오는 아이들의 연주에 또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처음 4학년때 악기수업이 필수라고 뭣도 모르고 서둘러 중고 바이올린을 렌트한지 1년만에 작은 악기 싫고 큰악기가 멋있다고 첼로로 바꿔달라고 한 달을 졸랐던 딸내미 성화에 불평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은 웃음이 나온다. 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라도 해왔으니 겨우 중학생인데도 이만한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쉬운 건 하나도 없다. 덕분에 팝송이다 K-POP 이다 유행가만 귀에 꼽고 다녀야할 사춘기 나이에 좋던 싫던 1년 내내 학교에서 가정에서 클래식 음악을 늘 생활로 자연스럽게 접하니 정신 건강에 유익해서 좋지 않은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오늘만큼은 미국에 아니 얼바인에 잘 왔다 싶은 보람된 밤이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Trackbacks 0 : Comments 0

댓글 쓰기